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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에서 시내버스 관련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등굣길에 시내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한 뒤 전신주를 들이받아
10여명이 다쳤습니다.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도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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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가 인도 위 전신주를 들이받고
1미터 가량 들려버렸습니다.
두 동강 난 전신주 사이로
전선이 흉물스럽게 드러나 있고,
운전석 부분은 전기 충격을 받아
검게 그을렸습니다.
승용차는 조수석 부분이 심하게 부숴져
바퀴만 앙상하게 남았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7시 20분 쯤.
등굣길 학생 등 20여명을 태운 버스가
신호없는 삼거리에서 승용차와 충돌한 뒤
인도 위 가로등과 전신주, 공장 외벽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섰습니다.
◀INT▶하원국 경장/대구 달성경찰서
"시내버스는 위에서 직진하고 승용차는 좌회전
하면서 서로 충돌한 사고 같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탄 학생 등
18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변 공장에 순간적으로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인도 위에 행인이 없었던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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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도 시내버스와 승용차의
아찔한 정면 충돌사고가 있었습니다.
오르막길 2차로로 달리던 시내버스를 향해
갑자기 맞은편에서 승용차가 돌진하는 바람에
승용차 조수석 탑승객이 숨지고,
버스에 탄 등굣길 학생 등 7명이 다쳤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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