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일인 오늘 대구에서는
수능 감독을 맡은 교사가 시험장을 착각해
경찰의 도움을 받는 등
갖가지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7시 20분 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모 백화점 앞에서
시험 감독을 맡은 교사 2명이
시험장을 착각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발을 구르다 112 순찰차의 도움으로
해당 고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7시 40분 쯤
대구시 중구 계산오거리에서
18살 김 모양이 시험장을 찾지 못해 애태우다가 경찰의 도움으로 고사장에 도착하기도 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늘 하루
고사장을 착각한 수험생 등을 특별수송하는 등
모두 79건의 교통편의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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