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수능시험일 고사장 착각 등 촌극 이어져

심병철 기자 입력 2008-11-13 11:33:01 조회수 0

수능시험일인 오늘 대구에서는
수능 감독을 맡은 교사가 시험장을 착각해
경찰의 도움을 받는 등
갖가지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7시 20분 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모 백화점 앞에서
시험 감독을 맡은 교사 2명이
시험장을 착각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발을 구르다 112 순찰차의 도움으로
해당 고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7시 40분 쯤
대구시 중구 계산오거리에서
18살 김 모양이 시험장을 찾지 못해 애태우다가 경찰의 도움으로 고사장에 도착하기도 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늘 하루
고사장을 착각한 수험생 등을 특별수송하는 등
모두 79건의 교통편의를 제공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심병철 simbc@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