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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주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올 연말까지 1조 3천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대출 금리가 내리지 않아
기업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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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3일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에
각각 5천억 원, 수출입은행에 3천억 원 등
모두 1조 3천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대출과
수출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금리입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달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1%포인트 내린데 이어 이 달 초 또 0.25%포인트 내렸지만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내리지 않고
오히려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 ◀INT▶ 중소기업 대표
"지금 경기가 어려워서 이자 안주고
현상유지가 어려운데 이자를 높이니까
굉장히 힘들다는 거죠,
어느 기업이나 마찬가집니다."
금융기관들도 이러한 점을 인정합니다.
전화 ◀INT▶ 은행 관계자
"금융기관 기준금리라는게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아니고 CD금리를 기준으로 하다보니까
CD금리 내리는데 시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유동성 위기를 겪는 은행들이 방어적인 자세로 대출을 하고 있는 것도 문젭니다.
(S/U)이 때문에 정부의 중소기업
자금 지원 계획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은
자금난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INT▶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금지원 대책과 감독
필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살리기 위한
보다 실질적인 자금 지원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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