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살면서도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해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이
무려 3천 500세대, 8천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어찌된 일인지 대구시는 이들을 위한 대책은
세우지 않고 가뜩이나 공급이 넘치는
정수장을 짓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는데요.
정하영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장,
"정수장 하나 짓는 데는 10년이 넘게 걸리는데
대구시의 인구가 예상보다 늘어나지 않아
예측이 빗나갔습니다."하며 10년 전 계획이라
어쩔 수 없다고 말했어요.
네~, 계획을 잘 못세웠으니
결과가 나빠지는 건 당연한 결과,
아닙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