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렸습니다.

북동 기류의 영향으로
어제부터 내린 비는
포항 10, 울진 9.5, 영덕 8.5밀리미터 등으로
경북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15도,
영천·포항 13.2도, 구미 13.1,
안동 12.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해
쌀쌀했습니다.

대구 기상대는
동해안 지방에는 내일까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
특히 동해남부 전해상과 동해중부 전해상의
풍랑주의보는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동해안에는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가 내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8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