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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013 세계에너지총회 대구 유치!

박재형 기자 입력 2008-11-08 13:23:30 조회수 0

◀ANC▶
대구시가 오는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의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에너지 산업이
한 단계 도약되고,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도 수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최종 개최지 발표순간+환호장면)

대구가 경쟁도시인 덴마크 코펜하겐과
남아공의 더반을 누르고
2013 세계에너지총회의 개최 도시로
확정됐습니다.

에너지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에너지총회는 94개국 5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아시아에서는 인도와 일본에 이어
18년 만에 열리는 겁니다.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세계에너지 총회 부회장인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의 막후 노력이 큰 힘이 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INT▶김범일/대구시장
"한국의 에너지 산업 중심으로 대구·경북이
앞으로 급부상할 수 있는 계기 마련."

대구시는 세계에너지총회 유치로
생산유발 효과 3천 275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천 548억 원 등
직접적인 경제효과만 5천여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또 국제도시로서의 대구의 이미지 부각 등
무형의 효과까지 더하면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1조 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
신국가 비전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습니다.

◀INT▶이재훈/지식경제부 차관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뒤떨어지지 않는 에너지 기술 전략의 선도가 된다."

유치 소식을 접한 이명박 대통령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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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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