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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철강 재고 산더미

김형일 기자 입력 2008-11-07 17:35:23 조회수 1

◀ANC▶
세계 금융 위기로
내수 경기가 급속히 위축되면서
국내 철강 업계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수십만톤의 재고 물량이 쌓이면서,
철강업체마다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팔려 나가지 못한 철근 더미가 산처럼
쌓여가고 있습니다.

올해 초만 해도 공급 물량이 달려
쉴틈없이 돌아 가던 생산 라인도
가동을 중단한 채 텅 비어 있습니다.

CG)국내 7대 전기로 제강사의 이달 초
철근 재고 물량은 모두 30만톤으로
불과 한달 사이 2배나 늘었습니다.

철강 업체마다 적정 재고량보다 2-3배나 많은
물량이 쌓이면서,이달부터 현대제철이 37%,동국제강이 30%의 생산량을 줄이고 있습니다.

◀INT▶(하단자막)철강업계 관계자:
"포항공장에서도 이달 들어 약 30% 감산할 계획으로 있고요, 올 연말 들어까지 특별한 상황이 발생않는 한 감산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환율 급등으로
원자재 수입마저 힘든 중소 철강사는
수요 감소로 인해
심각한 경영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INT▶윤영대 관리이사
-포항철강관리공단-

CG2)더구나 세계 철강 수요는 크게 늘지 않는데
공급 과잉 현상은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U)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철강업계도 세계 경기 침체속에
불황의 긴 터널로 접어든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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