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근남면에 있는
경상북도 민물고기 연구센터가
국내 처음으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생물자원 보존시설로 등록됐습니다.

민물고기 연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생물자원은
꾹저구와 검정망둑, 외몰개 등
116종류 2천 600여 마리로 국내 최대 규모로
이 가운데 가시고기, 감돌고기 등 10종은
멸종 위기종입니다.

지난 1970년 경북 연어 인공 부화장으로
출범한 연구센터는
외래종 유입으로 교란되는
민물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지난 2006년 11월 울진군 근남면에서
최신 시설로 확대 개장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