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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조치에 대해
비수도권 지역 전체가 분노하고 있지만
정치권은 다른 것 같습니다.
구미 김성조 의원을 뺀
대구 경북 한나라당 국회의원 대부분은
수도권 규제 완화가 싫지않은 모양입니다.
여]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거나
암묵적으로 동조해온 국회의원들은
수도권 국회의원인지 대구경북 국회의원인지,
이들에겐 고통에 아우성치는 지역의 목소리가
들리지않는 것 같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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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출신 김성조 의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한나라당 지역 의원들은
그동안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해여당 의원이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반대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특히 한나라당 수석정조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산,청도 지역구 최경환 의원은
지난 주 정부와의 당정협의회가 있었지만
지역을 대변하지 않았습니다.
◀INT▶최경환의원/경산·청도 지역구(전화)
"갑론을박이 있지만 경제위기 때문에 불가피한 조치가 아닌가 하고 받아들였다"
지난 제17대 국회에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등 지방의 운명이 걸린 3개 법률이 제정될 때
단 한 차례도 참여하지 않았던
대구 수성갑 이한구 의원은 지금도
수도권 규제 완화에 반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INT▶이한구의원 / 대구 수성갑 지역구
"어쨋든 발표가 됐으니까, 정부가 비수도권 발전방안을 내놓도록해야한다."
대구 달서구 갑 박종근 의원이나
대구 동구을 유승민 의원도 평소
수도권도 발전하고 지방도 발전하기 위해
수도권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INT▶유승민의원 / 대구 동구을 지역구
"수도권 규제완화를 해야할 부분은 있다.
지방은 혁신도시나, 공단 발전을 통해 가야
한다"
S/U] 자신을 이른바 경제전문가라고 자처하는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오히려
수도권 규제완화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대구·경북 경제를 더 깊은 수렁으로
빠뜨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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