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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애락원,진료비 허위청구 의혹

도성진 기자 입력 2008-10-31 18:47:17 조회수 2

한센인 보호시설인 대구 애락원 병원에서
진료비를 허위로 청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애락원에 거주하는 한센인 6명은
최근 1~2년 동안 건강보험 급여내역을
조회한 결과,
애락의원 측에서 자신들은 진료받은 적이 없는
진료내역을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병원측에서
당뇨병이나 피부질환, 척추증 등의 병명으로
많게는 한 달에 10여차례 씩 진료비를
청구했지만 자신들은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적이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건겅보험심사평가원은
애락의원에 대한 자체 조사를 거쳐
현장 실사를 할 것인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애락원 울타리 밖에
병원을 신축한 애락의원은
그동안 병원장 자리가 공석인 때가 많았고,
의사가 아니면서 지난 2006년 말에 부임해
병원과 시설운영을 겸하고 있는 현 원장도
자격논란에 휩싸여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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