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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주산지인 상주지역에서는 요즘
곶감을 만들기 위한 감 경매가 한창입니다.
경매가 시작되면서 농민들이 한꺼번에 몰려
공판장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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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감을 가득 실은 트럭들이
감 공판장인 상주 원예농협 앞 도로에
줄지어 서 있습니다.
경매 시작 한 시간 전인 오전 8시에도
트럭 행렬은 줄잡아 1km의 장사진을 이뤘고,
시간이 갈수록 행렬은 점점 길어집니다.
일찌감치 줄을 서지 않으면,
오전에 와도 저녁이 돼야 감을 내려 놓을 수
있습니다.
◀INT▶김병수 -상주시 무양동-
"아침에 왔지만 오후 늦게 하차..전쟁이다"
(s.u)
사정은 상주농협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공판장도 마찬가지로
이같은 출하전쟁은 다음 달 초까지 계속됩니다.
◀INT▶ 김현주 -상주시 무양동-
"감 경매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초까지 계속"
본격적인 감 공판이 시작되면서,
공판장마다 수백 톤의 감이 쏟아지고 있지만
농민들의 표정은 밝지 못합니다.
상품 25kg 한 상자의 경매가는 4만원정도,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INT▶ 김성실 공판장장 -상주 원예농협-
"재배면적 증가에다 작황좋아 생산량 늘어"
공판장에 출하된 생감은 곶감 가공 농가로
속속 팔려 나가고, 생감을 구입한 농가들은
서둘러 곶감깎기를 시작했습니다.
곶감깎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곶감 주산지인 상주지역은 온통
주홍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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