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경비행장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다음 달 중에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울릉 경비행장 건설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조사가 경제적 측면 뿐만 아니라
독도의 실효적 지배에 따른
영토 수호 측면을 고려한 것이어서
경비행장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2015년까지 5천억 원을 들여
울릉읍 사동리와 서면 남양리 가두봉 일대에
활주로 천 750미터 규모의
경비행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