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각종 위원회 가운데 17%가
지난 2년 동안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아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경상북도가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상북도 산하 117개 위원회 가운데
물류정책위원회와 민자유치사업 심의위원회 등
20개 위원회는 지난 해부터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았습니다.
환경보전자문위원회 등 19개는
단 한 번 회의를 열었고,
3번 이하인 위원회가
전체 73%인 85개였습니다.
특히 이들 위원회의 안건이
대부분 위원회 구성이나
위촉장 수여 등 형식에 그치고 있어
위원회 통폐합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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