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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지사 소식(10/27)-낙동강 레포츠공원

도건협 기자 입력 2008-10-27 11:38:03 조회수 0

◀ANC▶
다음은 구미 연결해
중부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도건협 기자! 전해주시죠.
◀END▶


◀VCR▶
스튜디오] 네, 구미 중부지삽니다.

구미시는 도시 규모에 비해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미를 지나는 낙동강변에
대규모 레포츠 공원이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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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아읍 괴평리에서
구미천 합류지점인 지산동에 이르는
낙동강변, 속칭 수우지역입니다.

강폭이 1킬로미터에 이르고
낙동강 전체구간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둔치가 넓게 형성돼 있는 곳입니다.

국토해양부 산하 부산국토관리청은
전국 50개 국가하천에 대한 정비사업의 하나로
100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둔치를
시민 여가공간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지난 해 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구미시는 이 사업에 발맞춰
이곳에 대규모 레포츠 공원을 만들기로 하고
사업 시행청인 부산국토관리청과
협의에 나섰습니다.

◀INT▶ 석태룡/구미시 건설도시국장
"우리 구미는 산업단지로서 인구가 40만 가량
되지만 도시 인구에 비해 레포츠 시설,
여가선용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C.G] 구미시는 이곳에
축구장과 야구장, 테니스장과 배드민턴장 등
다목적 체육시설을 만들 계획입니다.

또 두루미 등 철새 도래지인 해평 습지 부근은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고
강수욕장과 피크닉장과 골프장도
들어섭니다.//

부산국토관리청은
내년 8월 실시설계가 끝나면 바로 착공해
오는 201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구미시는 둔치 양쪽끝에 있는 해평습지와
상수원 보호구역의 환경훼손 우려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한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둔치를 점용하고 있는 경작지와 시설을
착공 전까지 정리할 계획입니다.

◀ANC▶
구미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된
구미시 장학재단에
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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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올해 3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최근 제일모직 구미사업장이
천 500만원을 출연했고
구미시 공무원과 시민들의 개인 참여도 잇따라
지금까지 3억 3천만원의 기금이 모였습니다.

이번 주에도 1회용 주사기를 생산하는
신창메디칼이 1억원을 기탁할 예정이고
구미시 노인회도 이달말 성금을 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구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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