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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공정거래 사무소,뒷 정리로 바빠

권윤수 기자 입력 2008-10-27 17:28:49 조회수 0

요즘 건설 경기가 워낙 안 좋다보니
각종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는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실로도
건설사의 하도급 관련 신고가 폭주해
다른 업무를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돈데요.

이필현 대구지방 공정거래사무소장은(서울말씨)
"건설사들이 다들 어렵다보니까
공사대금이 많이 밀려서,
하도급 받은 사람들마다
돈을 떼일까 싶어 신고를 많이 합니다."하면서
직원들이 그 분들 뒤치다꺼리하느라
눈 코 뜰 새가 없다고 말했어요.

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하는
하도급업자의 그 마음,
안봐도 눈에 선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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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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