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구미시 해평면 낙동강 구미습지에서
흑두루미가 관측됐습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저녁
흑두루미 8마리가 구미습지를 찾았고
어제 오후에도 또다른 두루미 8마리가 왔다가
이튿날 오전 월동지인 일본 이즈미로
떠났습니다.
구미습지는 시베리아나 몽골 등지에 서식하는
흑두루미와 재두루미가 월동을 위해 지나가는
중간기착지로, 올해는 흑두루미가
예년보다 1주일 가량 늦게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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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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