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 40분 쯤 대구시 동구 백안동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 방면
백안터널 근처에서 53살 안 모 씨가 몰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관광객 31명이
고속도로 갓길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이들은 청송 주왕산으로
단풍 놀이를 가던 중이었는데,
버스가 불에 타 인근 휴게소로
모두 이동했습니다.
경찰은 엔진 과열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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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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