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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의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시군의 유통회사 설립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사업성이 의문시되고
농협과 농민 모두가 꺼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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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자치단체,농협,농민이 각각 25%씩
출자해서 만드는 유통회사는,
지역별로 농산물 유통을 전담하도록 하는
유통 전문 회사입니다.
정부는 3년간 백억원의 자본금을 조성하고
한개 시당 한 개 회사를 설립할 계획을
세웠지만, 추진이 쉽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계획을 수정해
일단 내년에 10개를 조성할 계획이지만
이마저도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가장 중심에 서야할 농협이
기존의 사업과 충돌하면서 수익성이
줄어든다는 이유로 미온적이기 때문입니다.
◀INT▶: 채영준 축산특작팀장/상주시
" 유통사업하는 농협이 새로운 유통에 반대"
농민들도 선뜻 돈을 내기가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INT▶: 최광수/상주시 사벌면
"확실히 알지 못하지만 돈 내기는 부담스러워"
정치권은 현재의 유통사업과 중복되고
사업성도 없는데다 자치단체장의
선심성사업으로 흐를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상주시를 비롯한 상당수 시군은 사업신청을
보류했고 영주시는 의회에서 부결됐지만
설립 신청서를 내 논란이 될 전밍입니다.
◀INT▶:황병직 의원/영주시의회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곤란"
(클로징)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유통회사는 자칫 옥상옥이 될 수 있어
신중한 추진이 요구됩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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