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직불금사태가 정국을 뒤 흔들고 있는 가운데
달성군에서만 주요 공직자 3명이
직불금을 부당하게 받은 것으로 알려져,
야구나 골프같은 스포츠에서 자주 사용되는
'트리플 크라운'이 달성됐다는 비아냥섞인
풍자가 회자되고 있는데요.
익명을 요구한 달성군청의 한 간부,
"군수님에 이어 군의회 의장님,
그리고 시의원까지 줄줄이
쌀 직불금을 석연찮게 받았다고 하니까
뭐라 말씀드릴게 없습니다.
다른 데도 다 비슷할텐데
우리만 먼저 매를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러면서 곤혹스런 표정을 지었어요.
허허 참, 풍년가 대신 한숨만 짓고 있는
농민들의 분노를 과연 어떻게 풀어 주실려는지
기다려 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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