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2시 50분 쯤
대구시 동구 율하동의 한 가정집에서
48살 노모 여인과 노 씨의 남편이
방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8살난 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노 씨는 숨지고,
노 씨의 남편은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가정 불화로 함께 죽겠다는
유서를 남기고, 주방 씽크대에 연탄불을
피워 놓은 점으로 미뤄
동반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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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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