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뭄이 극심한 가운데
부처별 가뭄 대책이 추진됩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전국 평균 누적강수량이
39% 수준에 그치면서
일부 자치단체는 용수부족으로
제한 급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저수지 준설 등 용수원 긴급 개발을 위해
군보유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농림수산식품부는
긴급자금 120여 억원을 가뭄 피해지역에
지원하는 한편 내년 초에는 가뭄우려지역에
용수개발사업비 230억원을 우선 지원할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운반 급수지역에
지방비 선투입 조치를 검토하고 있고,
소방방재청은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력을
총동원해 가뭄피해 지원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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