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자체브랜드 상품이
다른 브랜드 상품보다 20% 가량 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8월
이마트와 홈플러스, 홈에버 등
7개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30여 개 식품과 생활용품의 가격을
브랜드별로 조사했더니
자체브랜드 상품이 나머지 브랜드 상품들보다
24%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화장지와 세제의 경우 자체브랜드 상품이
30% 정도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그러나
일부 자체브랜드 상품의 경우
나머지 제품들보다 주요 성분이
적게 들어가 있는 등
품질면에서 차이가 났다면서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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