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유치장에 여성 보호관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유치장에 배치된
보호관 천 270여명 가운데
여성은 52명으로 불과 4%에 그쳤습니다.
또한 유치장이 있는 150여개 경찰서 가운데
여성 보호관이 배치된 곳은 24곳으로
15.6% 밖에 되지않았습니다.
경북경찰청의 경우 보호관 93명 가운데
여성은 3명으로 3.3%에 그쳤고
관내 11개 유치장 가운데 1곳에만 여성보호관이 배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경찰청은 유치인 보호관 59명
가운데 여성이 11명으로 전체의 18.6%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전 유치장에 여성 경찰관이 배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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