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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대,병원 국정감사

서성원 기자 입력 2008-10-14 19:16:40 조회수 0

◀ANC▶
경북대와 경북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정부 지원의 불균형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습니다.

국립대 법인화 문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계속해서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경북대와 경북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정부지원에서 경북대가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주장이 봇물처럼 터져나왔습니다.

◀INT▶권영길 의원/민주노동당
"국가재정이 서울대로 집중되고 있다
학생에 대한 장학금,국가재정총액,BK지원금"

제 2병원 확장사업에 대한 정부지원금 역시
다른 대학에 비해 턱없이 적고, 통합지원금
역시 늦게 추진되는 바람에 적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INT▶서상기 의원/한나라당
"당사자들은 정말 죽을 고생해서 했는데 조금 늦었다고 패널티를 매긴다는 건 소탐대실"

국립대의 민감 사안인
법인화 문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INT▶박보환 의원 /한나라당
"상당히 경북대의 법인화에 대한 입장이
갈팡질팡하는게 아닌가하는 느낌이 든다"

◀INT▶노동일/ 경북대학교 총장
"사실 총장이든 교수회든 교수님의 의견을
진지하게 모은 바가 없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구체적인 것이 없는 상황이어서"

한편 국감장인 경북대 본관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인 이상민 의원이 5층 국감장까지 가파른 계단을 힘들게 오르자 장애인 통행권이 보장돼 있지않다는 질책이 쏟아져
국감이 20분가량 늦게 시작되기도 했습니다.

◀INT▶이상민 의원/자유선진당
"저는 그래도 옆에 비서가 있으니까 올라올수가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못한 사람은 어떻게
올라옵니까"

◀INT▶노동일/ 경북대총장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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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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