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제 2병원 건립을 위한
정부 지원금이 다른 대학 지원금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 북구 학정동에 건립중인
경북대 제 2병원 확장사업의 정부지원금은
96억원으로, 부산대 853억원, 전남대 497억원,
제주대 733억원에 비해 턱없이 적습니다.
1 제곱미터 당 건립지원금도
경북대가 18만원으로 79만원인 부산대,
81만원인 전남대, 125만원인 제주대에도
크게 못 미칩니다.
이철우 의원은 "비슷한 시기 제 2병원 건립을
추진한 전남대는 이미 개원했고, 부산대도
다음달에 개원 예정인 반면 경북대는
겨우 땅을 마련한 수준이라며 이는 예산지원을
차별화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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