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교육청에 대한
국회 교육과학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대구시교육청에서
진행됩니다.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은
조병인 경상북도교육감의 사퇴에 따른
최대 피해자는 학생과 학부모라면서
130억원이 넘는 보궐 선거 비용 충당문제를
비롯해 향후 대책을 따져 물을 계획입니다.
또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은
지난 2월 대구의 초등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한 교육당국의 대처가 너무 안이했던 점 등을
지적하는 한편
사설학원들에 대한 단속 실태가 저조한 점 등을 따져 묻는 등 현안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오후에는 경북대와 경북대병원을 상대로 한
질의가 이어질 예정인데
국립대 법인화 문제와
메디컬 타운 조성 등의 현안사업 등이
집중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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