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양식 멍게의 폐사를 줄이기 위해
양식장을 먼바다로 옮기기를 원하는
10곳에 대해 어장 이용 개발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전이 승인된 양식장은
수심 15미터 안팎의 연안에서
조류 흐름과 어장 환경이 양호한
수심 50미터 가량의 먼바다로 옮겨집니다.
경상북도는 멍게 양식장이 이전되면
어장 환경의 악화로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멍게의 대량 폐사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북에서는
모두 230여곳의 멍게 양식장에서
연간 4천 톤 가량의 멍게를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4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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