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초등학생 수가
지난 2003년 이후 급감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3년 22만 3천여명을 정점으로
초등학생 수가 줄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19만 9천명으로 줄었다가
내년도 학기는 17만8천명까지 줄어들
전망입니다.
대구교육청의 장기학생수급 전망에 따르면
2011년에는 16만명까지 줄어들 전망이어서
초등학생 수 감소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때문에 올해 초등교사 모집인원 수도
지난해에 비해 20명정도가 줄었고
학생 수 감소현상이 이어질 수록
초등교원 수급도 따라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 현재 수성구 지역 일부 과밀학급을
제외하면 초등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수가
31명 정도지만
내년이면 29.5명선까지 줄어드는 등
일선 학교에 미칠 영향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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