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소방차량의 노후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방재청이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현재 경북지역 600여 대의 소방 차량 가운데
44%인 260여 대가 법적 사용 연도인
10년을 초과해 대전에 이어 두번째로
소방 차량 노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도 사용연한을 넘긴 소방차량이
전체의 3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방재청 고시에는
10년 이상된 소방차량은 화재 발생시
소방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즉시 교체하도록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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