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상주 양배추, 동남아 첫 수출

윤태호 기자 입력 2008-10-10 18:33:03 조회수 0

상주에서 생산된 양배추가
국내 신선채소류 가운데 처음으로
대만과 말레이시아로 수출됐습니다.

경상북도와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시 사벌면에 있는
양배추 작목반원 5명은 지난 8일
양배추 75톤을 대만과 말레이시아로
선적했습니다.

이번 수출은 최근 자연재해로
동남아 국가들이
채소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파악해
동남아 바이어를 통해 수출길을 뚫었습니다.

상주시는 이번에 수출하는 양배추의
톤 당 단가가 천 달러로
쌀보다 배 정도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