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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동사무소가 쓰레기 투기 행위를 막기 위해 '양심 거울'을 설치했습니다.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진 않았지만
의외로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김병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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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역 할 것 없이 쓰레기가 많이 버려지는 곳에는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라 적힌 팻말이 설치돼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경고가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경주시 중부동
주민센터는, 지난 8월말 서문안 1길 등 쓰레기 투기 취약지 10군데에 지름 1m의 양심 거울을 설치했습니다.
이 양심거울에는 '클린 중부동'
'쓰레기 NO'라는 문구가 큼지막하게
적혀있습니다.
◀INT▶ 최정임 동장/경주시 중부동
(단속 효과 없어 양심 호소 위해서 설치)
막상 설치는 했지만 주민센터에서는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상 밖으로 양심거울이 설치된
곳은 쓰레기 투기행위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INT▶권필선/ 주민
(설치된 뒤 쓰레기 안 버린다)
◀INT▶ 조준수 중부동 행정민원 담당
(종전에 많았는데 거의 없다)
경주시 중부동 주민센터는 양심거울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며, 앞으로 양심거울을
쓰레기 투기가 많은 지역으로 이동해서
설치하는 한편
일부 지역에는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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