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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발한 최고 품질의 쌀 브랜드인
'탑라이스'가 일반 쌀로 포장돼 유통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너무 높아 지자체에서
아예 탑라이스 브랜드를 포기한 때문인데,
쌀시장 개방에 대비해
우리쌀을 명품 브랜드로 차별화시킨다는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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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라이스' 재배단지로 지정된 안동 풍산들.
누렇게 잘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인 채 수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조정국/탑라이스 생산농가
"물,농약 철저관리 잘 지어 어느해보다 좋다"
탑라이스는 쌀시장 개방에 대비해
우리쌀을 고급브랜드로 차별화시킨다는 취지로
농촌진흥청이 지난 2005년부터
전국 42개 단지에서 철저한 메뉴얼에 따라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쌀입니다.
◀INT▶권오성 담당/안동시농업기술센터
"품종 선택부터 물관리.비료.관리.유통까지
철저 관리"
이렇게 재배된 탑라이스는
일반쌀보다 kg당 천원 이상씩 더 높은 값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INT▶이교수 장장
/서안동농협 미곡종합처리장
"탑라이스 브랜드로 전문매장,식당,학교급식
통해 100% 전량 소비"
(S/U) 하지만 전국 대부분의 탑라이스는
자체 브랜드가 아닌 지역 브랜드를 달고
일반쌀과 섞여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상주는 생산량의 14%가,
충북 진천은 절반 정도가,
경남 하동은 3분의 2가 일반 지역브랜드로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INT▶
"시중 가격 대비해서 상당히 고가(kg 3,500원)이기 때문에 쌀이 판매가 안됩니다.(그래서) 다른 지역에서는 탑라이스 브랜드가 아닌 일반 브랜드로 (판매한다) "
'탑라이스'가
가격은 높지만 밥맛좋은 최고품질의 쌀이라는 홍보, 판매망 강화 등의 보완대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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