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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카드복제,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박재형 기자 입력 2008-10-06 16:53:32 조회수 0

최근 대구에서 억대 카드 복제와
현금 인출 사건이 불거진 것을 계기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카드 복제 금융사고를
막기위해 복제에 취약한 마그네틱 카드를
IC 카드로 서둘러 바꿔야하지만
금융당국은 속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데요.

금융감독원 감독서비스총괄국 김인석 팀장,
"IC카드 단말기 교체 비용 때문에
단말기 업주들이 서두르지 않고 있는 게
문젭니다. 강제할 수도 없으니까, 국회에서
입법을 해야만 해결되지 않겠습니까?"
이러면서 금감원도 답답하다고 말했어요.

에이그
도대체 소를 몇 마리나 잃어 버려야
외양간을 고치겠다는 말씀인지 원,
답답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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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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