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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도청이전 이주민 생계 걱정

조동진 기자 입력 2008-10-04 14:11:31 조회수 1

◀ANC▶
신도청 소재지 조례가 공포되면서
도청이전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도청이전의 이면에는
생계터전을 잃어버리지 않을까 우려하는
이주민들의 걱정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도청이전예정지인 안동시 풍천면 일대와
예천군 호명면 일대는 도청결정 발표와 함께
땅값이 열배이상 치솟았습니다.
◀SYN▶
부동산 중개업소
"도청이전 발표되고 나니 10배이상 올랐다"
"30-40만원에서 심한 곳은 50만원까지 거래"

이처럼 도청이전 결정이후
땅을 많이 가진 일부 사람들은
막대한 부를 얻게 됐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주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속에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내 땅이라고는 한평도 없고 오로지 남의 땅을
소작하며 살아온 한 주민은
분노감으로 격한 감정을 쏟아냅니다.
◀SYN▶
이주 예정 주민
"계획도 없지 뭐..우리 같은 사람은 여기서
죽어야지.. 없어! 갈데가 어디 있는데요?
저리가요 그만! 우린 안가!

상가를 임대해 장사를 하는 주민들의 걱정도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상가 임대료가 최소 30-50% 올랐고
배 이상 오른 곳도 있습니다.
◀SYN▶
상가 임대 주민
"세가 50% 100%씩 오르다보면 돈을 맞추기가
힘들다.도청 오는것이 처음에는 좋았지만
지금은 애로점이 많아요. 못 맞춰서 포기하려는
사람도 있고 가게 치우려는 사람도 많고요."

단순히 보상에만 끝날 것이 아니라
삶의 터전을 잃고 떠나는 예정지역 주민들이
원만히 정착하고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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