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멜라민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계 당국이 휴일인 오늘도
재래시장과 산간 지역을 대상으로
회수·압류 조치 등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발 멜라민 파동과 관련해
대구 교동시장과 칠성시장, 서문시장 등
재래시장을 비롯해
경북 영양과 청송 등지 산간 벽지의
소규모 가게를 방문해
유제품이 함유된 중국산 과자류
66개 품목을 수거하고 있습니다.
대구 식약청은
지금까지 지역에서는 1건의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됐고,
나머지 제품에 대한 검사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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