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지방재정 확대 방안 잇따라 논의

윤태호 기자 입력 2008-10-01 09:02:07 조회수 0

정부가 광역경제권 추진과 관련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대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어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열린 낙동포럼에서
빠르면 내년부터 기업을 유치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유치 기업의 국세를
지방세로 징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또,
지방소득세와 지방소비세 신설을 검토했지만,
오히려 지자체별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낳을 수 있어 차등세율 적용을
신중하게 논의하고 있고,
수도권 개발이익의 지방환원을 위한
'지방개발기금' 조성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