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의 종이팩 분리수거함 설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원순환연대가 지난 7월부터
전국 10개 지역 190여 개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수거함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상이 된 대구지역 21개 아파트 중 단 한 곳도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원순환연대는
종이팩은 일반 종이와 달리
코팅을 벗겨내는 작업이 필요해
재활용이 잘 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거가 쉬운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리배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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