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의 구제금융법안 부결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심화되면서
대구,경북지역 기업들과 가계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대구은행과 시중은행들은
금융채권 금리가 급등하고
채권 발행이나 해외차입 등을 통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유동성 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또 환율이 천 200원대에 진입하는 등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환 헤지 파생상품인 '키코'에 가입한
기업들과 수입 원자재로 완제품을 만들어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는
대구·경북 중소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에서 시작된
신용경색의 파장이 예상보다 깊고
광범위하게 진행됨에 따라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
외부환경에 민감한 대구·경북 경제의
회복 가능성도 그만큼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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