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6시쯤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
폐수지 처리공장에서 불이 나
2천 100 제곱미터 규모의 조립식 판넬 건물과
330 제곱미터 규모의 사무실,
폐비닐과 합성수지 천 5톤 등을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7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7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불길이 워낙 강해 화재 발생 하루가 지났지만
아직 진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폐비닐 분쇄기의
칼날 교체작업을 하던 중
공장 안에 쌓아둔 폐비닐에서 불길이 솟았다는 공장 관계자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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