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집창촌에서 일어난
사상 최대규모의 신용카드와 현금카드
복제사건과 관련해 국회가 관련 법 제정에
나섭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원내 수석 부대표 신학용 의원은
대구문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카드 복제가 급증하고 있다는 데 놀랐다"면서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금융감독위원회에
강도 높은 대책을 촉구하고, 카드 복제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입법 활동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금이 인출될 경우
알려주는 문자 서비스 시스템을 강제할 수 있는 입법을 추진하고,
복제에 취약한 마그네틱 카드 대신 IC 카드
보급을 확대, 권장하는 관련 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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