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도 멜라민 제품을 봉인하는 등 유통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27일 멜라민이 함유된
자판기 커피크림 2천89kg을 회수하는 것을
비롯해 미사랑 카스타드 83박스,
밀크러스크 13kg를 회수하고,
식약청이 공시한 멜라민 의심제품
264개에 포함된 680여kg은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봉인조치 했습니다.
경상북도도 슈퍼마켓 등
432개 판매업소를 점검해
이미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해태제과의 미사랑 카스타드 등은
전량 수거해 폐기하고,
멜라민 함유 우려가 있는 중국산 유제품은
봉인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특히 대구시와 경상북도,식약청은
학교 주변 문방구와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이번 주 안으로 점검을 마칠 예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