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도 멜라민 관련 부적합 제품이
상당수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27일 멜라민이 함유된
자판기 커피크림 2천89kg을 회수하는 것을
비롯해 미사랑 카스타드 83박스,
밀크러스크 13kg를 회수했습니다.
또 식약청이 공시한 멜라민 의심제품
264개에 포함된 680여kg은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봉인조치 했습니다.
대구시와 식약청은 어제부터
대구지역 초등학교와 중등학교 325개 주변의
문방구와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작해 이번 주 안으로 점검을
마칠 예정입니다.
오늘 오후 4시에는 문화예술회관에
소규모 식품판매업자를 모아 멜라민 관련
설명회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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