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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구미시의회의 비난여론 대처법

도건협 기자 입력 2008-09-25 10:29:14 조회수 0

구미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19일부터 엿새 동안
대만과 싱가포르, 말레이지아로
관광성 해외연수를 다녀왔는데,
정작 구미시의회는 의원들이
연수를 떠난 뒤에야 떠난 사실을 밝혀
비난여론을 피하려는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구미시의회 전진태 사무국장
"꼭 그런 건 아닙니다.
의원님들이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모습까지
사진으로 넣어서 보내드리려고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습니다."하면서
변명을 늘어 놓았어요.

허허, 해마다 욕 먹으면서도
해외연수를 줄기차게 가다보니
대처방법도 따라서 진화했나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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