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대구국제육상대회가
오늘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올해부터 국제육상경기연맹 공인대회로 거듭난
이번 대회에는 모두 30여 나라에서
120여 명의 선수들이
16종목에 출전합니다.
특히 이신바예바 선수의 세계기록 경신여부,
여자 100미터 세계 랭킹 1위인
토리 에드워즈와 맞수 로린 윌리엄스의 대결,
베이징올림픽 800미터 금메달리스트인
윌프레드 번게이 선수의 활약에 특히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내 선수 중에는 여자 멀리뛰기
2006 오사카 그랑프리대회 우승자 정순옥 선수,
남자 세단뛰기 김덕현 선수,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예선 2회전을 통과했던 110미터 허들의
이정준 선수도 눈길을 끕니다.
이밖에도 이번 대회는 대회 운영 면에서
2011년에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리허설 무대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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