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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수출 환율상승 효과 없어

도건협 기자 입력 2008-09-23 16:01:47 조회수 0

구미지역 수출기업은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증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 8월 구미와 전국의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국 수출은 368억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어났지만
구미는 28억 달러로 8% 가량 줄었고
증가율도 갈수록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환율 급등에도 불구하고
계절적인 비수기와
주요 수출국의 경기 침체가 겹쳤고
구미의 경우 전국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수출 비중이
낮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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