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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열리는 대구 국제육상대회 참가
선수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고있는
옐레나 이신바예바 선수가
대회 참가를 위해 어젯밤 대구에 왔습니다.
보도에 김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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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육상의 별 중의 별,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독보적 존재,
옐레나 이신바예바 선수가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자신의 종전 세계기록을 24번째 갈아치우고
대구를 찾은 그녀는 대구시민들의 환대에
환한 웃음으로 답했습니다.
◀INT▶옐레나 이신바예바(하단)
"대구에 올 때마다 환영을 해주시고
경기장 주변 환경도 아름다워 대구에 대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매년 기쁘게 오게 됩니다"
모두의 관심은 메달의 색깔보다는
그녀가 5미터 5센티미터인 자신의
세계 기록을 대구대회에서 또 다시
깰 수 있을까에 쏠려있습니다.
어떤 경쟁자의 도전도
그녀의 고공비행을 막을 수 없었지만
그녀의 답변에는 여유와 겸손이
묻어있습니다.
◀INT▶옐레나 이신바예바(하단)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세계신기록을 세울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이신바예바 선수는 오늘 경북체고를 찾아
고교선수들을 격려하고 방짜유기박물관을
찾는 등 다양한 대구 체험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세계 육상의 별들이 속속 대구에 도착하면서
오는 25일 열릴 대구국제육상대회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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