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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복제, 배후에 조직폭력배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9-23 15:36:03 조회수 0

대구문화방송이 집중 보도한
억대 신용카드 복제 사건과 관련해
대구 중부경찰서는 중구의 한 집창촌에서
손님들의 카드와 비밀번호를 건네받아
카드 복제를 한 혐의로 33살 최 모 씨와
향촌동파 조직폭력배 24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향촌동파 24살 조 모 씨를 수배했습니다

경찰은 조직폭력배들이
활동 자금을 만들기 위해
카드 복제를 해 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의 피해 남성 400여 명을
성매매 특별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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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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