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연안정비사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이
지난 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토보고서의
연안정비사업 집행실적을 분석한 결과,
내년 완료 예정인 경상북도의 연안정비사업
41건 가운데 37%에 이르는
15건이 시작조차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안정비사업 예산 집행실적도
예산 28억 8천 400만원 가운데
33%인 9억 6천 400만 원만 지출됐고,
67%에 달하는 19억여 원이 이월되거나
불용 처리되는 등 예산 대비 지출률이
다른 시·도에 비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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