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주요 사찰에서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도내 9개 사찰의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관광객은
지난 8월까지 모두 만 4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천 100여 명보다
14.3% 증가했습니다.
사찰별로는 선무도를 체험할 수 있는
경주 골굴사가 가장 많았고
김천 직지사, 문경 대승사 순이었습니다.
이처럼 도내 템플스테이가 인기를 끄는 것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0여곳의 전통사찰이 있는 강점을 살려 체험관광 상품으로
집중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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