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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경주시의회 잇단 해외연수 구설수

이규설 기자 입력 2008-09-19 18:01:30 조회수 1

◀ANC▶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일입니다만,
경주시의회가 올해도 잇따라 관광성
해외 연수에 나서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경북 경주시의원 13명과 수행공무원 6명 등
19명이 오는 22일부터 4박 5일간 떠나기로 한
중국 '시안'시 방문 계획서입니다.

시안시 관계자들과의 식사와 산업단지
시찰을 제외하면 관광일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C.G)일정표에는 진시황'병마용'과
세계 3대 석굴인 '용문석굴', 소림사 무술
공연 관람에다 발맛사지까지
일정에 포함돼 있습니다.

◀INT▶이진구 의장/경주시의회
"서안시의회에서 초청해서 가게된 것이다!"

스탠덥) 이번 중국 방문에 들어가는 경비는
2600백여만원으로 모두 시의회 예산으로
지원됩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C.G)지난달 경주시 시의원 4명은 1인당
308만원의 시예산을 들여 7박 8일동안 캐나다로
관광성 해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시의회는 올해초 의원 10여 명의
캐나다 연수를 추진하다 반대 여론에 부딪쳐
무산되자 이번엔 소리소문 없이
해외연수를 다녀왔는데,
이 과정에서 연간 18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는
의원여비 사용규정까지 어겼습니다.


◀INT▶이효춘 사무총장/경주YMCA
"시의원이 자기들이 만든 규칙을 안 지키는
것을 시민들이 납득하지 않을 것이다.."

시의원들이 해외로 나갈때마다
시민단체와 언론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시의원들의 이런 여론을 비웃기라도
하듯 해마다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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